[한전기술] 공기업퇴직한 본부장 50,000$ 배임,횡령? | 공시분석 | 비리 | 현재 조사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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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전기술] 공기업퇴직한 본부장 50,000$ 배임,횡령? | 공시분석 | 비리 | 현재 조사중

재미로 보는 주식 이야기

by 히피의삶 2021. 2. 9. 13:05

본문

 

1. 사건의 시작


"

퇴직한 본부장(임원)이

외국 공무원에게 50,000 달러

뇌물을 주었다?

"

 

 

 

2020년 11월 27일 오후 3시.

한전기술이라는 종목에

 

횡령, 배임혐의가 발생되었다는

공시가 발효되었습니다.

 

공기업 내에서 발생한 이러한 사건은

직원들 뿐 아닌 전국민을

실망으로 빠뜨릴 수 있는 내용인데요

 

 

우리는 공부를 위함이니

주식의 관점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2. 주식의 관점에서


 

횡령 또는 배임혐의가 발생했을때

주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.

 

그 이유는 일반적으로

 

 

대표이사 등 핵심 임원들의 배임, 횡령

에 관련된 공시는 사실 유무보다도,

 

그러한 공시가 발생했다는 이유만으로

유지하고 있던 추세를 무너뜨리고

 

주가가 급속도로 추락하는 모양세가

많이 나오곤 하기 때문입니다.

 

먼저 공시 내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3. 사건 분


 

 

2020년 11월 27일 횡령,배임혐의 공시

 

 

상기 내용처럼 공시가 발효되었고,

 

발생일자가 11월 18일,

확인일자가 11월 27일.

 

즉 사건 발생 이후

10일만에 신고가 된 건입니다.

 

 

금액단위는 한화로

약 5,500만원정도로

큰 규모는 아니라고 판단되며

 

퇴직한 임원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

주가에 큰 영향을 끼칠만한 사건은

아니라는 판단입니다.

 

 

 

 

4. 주가와의 상관관계


 

11/18 ~ 11/27 주가 일봉차트

 

캔들카운팅의 기간과

전후 상황을 비교해보겠습니다.

 

차트를 확인해보았을 때도

해당 기간 내에 큰 변동은 없었으며,

 

전후로도 엄청나게 큰

변동폭을 그리지는 않았기 때문에

 

이 점에서 알수 있듯,

 

 


 

1. 횡령,배임 공시의 경우 퇴직자이거나

2. 금액의 규모가 작은 경우에는

 

"주가에 크게 영향력이 없다"

 

라는 의견으로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.

 

 


 

 

 

5. 공기업의 배신?


 

하지만 문제가 되는 점은 이 

[한전기술]이라는 기업이

공기업이라는 점입니다.

 

 

물론 이런 사태가 발생할때

공시발효가 늦지 않았고,

 

평소 공시가 굉장히

꼼꼼하게 올라오는 기업이기 때문에

 

아무래도 사건 해결 후에 금방

공시가 발효될 것으로 보이지만

 

주주가 될 수 있는 입장에서는

찝찝할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앞서 말씀드린대로 한전기술은

공시를 굉장히 잘 작성하고 있습니다.

 

 

한전기술 종합시황

 

 

사실 이런 점들에서 공기관에 대한

신뢰를 쌓을 수 있는 것인데,

 

저 사이에 끼어있는

횡령, 배임혐의 발생 공시의 경우

 

지금까지 쌓아온 공신을

무너뜨리는 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?

하는 생각이 듭니다.

 

 

 

결과 공시 발표일이 미정이라

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겠지만

 

주식투자자의 입장에서

해당 내용에 대한 결과가 나온 이후에

 

주가의 흐름이 어떤식으로 변하게 될지
에 대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

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 

 

개인적인 생각으로는

물론 현재도 암암리에 이런 일들이

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겠지만

 

점차 줄어들어서 좀더

투명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

작은 바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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